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양현종 선수가 첫 불펜피칭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양현종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틀 만에 포수를 앉혀놓고 던지는 불펜피칭에 나섰습니다. 등번호 6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낯선 환경에서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32개를 던진 양현종은 변화구도 점검했습니다. 한국보다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대한 적응력을 점검한 것인데 첫 느낌은 만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초청선수 신분인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빅리그 마운드에 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KBO리그 통산 147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는 "한국에서는 자리가 정해져 있었지만, 지금은 경쟁하는 입장인데 여기 미국 비행기 탈 때부터 신인의 마음으로 생각했던 거 같아요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는 양현종을 텍사스의 4선발 또는 5선발 후보로 예상합니다. 상황에 따라 불펜 투수로 뛸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험과 실력을 갖춘 왼손 투수라는 점에서 양현종의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크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##김재형[jhkim03@ytn.co.kr] <br />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22614200174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